7-8일 정도 전이었나? 친구랑 다크나이트 보고 주체할 수 없이 카페인 섭취에 후들거리는 나 때문에 친구랑 스타벅스를 갔다.(아 요즘 스타벅스..싫은뎅...흐응)
닌텐도를 만지작거리다가, 우리 둘은 늘상 그랬듯이 매장 안에 비치된 책을 가지고 와서 읽기 시작.~!
친구는 패션잡지.
나는 판타지 소설..
하지만 소설은 사실 나의 선택이 아니었어. 그냥 친구가 가져다 주니까 보게 된..
다시 말하면 운명적인 만남같은?!?!?! ㅋㅋㅋ
스타벅스에 그리 오랜 시간 앉아있지 않았기에 두꺼운 소설을 다 읽지는 않았지만..
간만에 읽은 판타지 소설의 영향 때문일까???
요즘 정말 해리포터 뺨 치는(어머 이런 표현을 써도 나 무사한거야? ㅋㅋㅋ) 기괴한 내용의 꿈을
매일같이 꾸게된다.
가끔식 잠에서 깨면
[어머 이런 내용의 꿈을 나 혼자만 간작하며 살아야 하는거야? 너무 아깝잖아..]
라고 생각하기까지 하는걸~!이건 글로 남겨야 해 남겨야 해..라며 혼자 속삭이기도..ㅋㅋ
어떤 꿈은 등장인물(이라고 해봤자 나의 의식을 가진, 하지만 겉모습은 내가 아닌 그런 상황이지만..)의 외모는 물론이고, 그 등장인물이 사는 집까지 너무 또렷하게 생각나는거야.
묘~한 영감을 며칠동안 불어넣어 주고 계신 책 [바람의 열두 방향]
언젠가 책의 저자 어슬리에 대해 검색을 해 보니..
노벨상에 가장 가까운 SF소설가.. 라는 수식어를 달고 계시더구만.
그렇다고 이 범인(凡人)에게까지 이렇게 큰 파장을 주시다니...
당신이 존경스러워요~!!!!
요즘 일상 한 개를 더 추가해보자면..^^:;;
처음 간 체인커피점.. 탐앤탐스~!
맨날 그 앞을 지나가기만 했지, 매장 내에 발걸음을 옮긴건 처음~!
메뉴를 자세히 보니.. 오늘의 커피 비슷한게 없는거야.
아메리카노의 옅은 맛이 싫구..
그래서..[아메리카노보다 더 진한건 없나요???]
그랬더니 [샷 추가하삼..] 그래서...[오케이~! 추가 콜콜]이라고 당당히 외쳤지.
근데 갑자기 점원녀 말을 바꾸시더니..
[참~! 아메리카노보다 더 진한 맛의 롱블랙이 있는데 그걸로 드릴까요??]
뭐 처음이니까 암꺼나 좋다 싶어서.. 그럼 롱블랙 주삼.. 하고 소심하게.. 신호보냄.
롱블랙을 쭉쭉 빨아먹으며 탐앤탐스 일회용컵을 자세히 살펴보니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는 브랜드라네.. 그걸 여지껏 몰랐네... 진즉 알았으며 조금 더 이용해 줬을껄.. 지금의 나는 커피체인점에는 정이 뚝 떨어진 상태인지라...(주변에 커피전문점이 없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이용하지만..)
그나저나 나의 모카포트 사용기는 언제쯤 포스팅하게 될련지..끄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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